남동발전 전주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완료
남동발전 전주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완료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8.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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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량 기존 대비 80% 줄어 전기요금 1800만원 절감 기대
지난 31일 자유시장(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남동발전이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31일 자유시장(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남동발전이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자유시장(경남 진주시 소재)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설치와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1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효율 혁신 정책에 따라 전통시장 내 백열전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남동발전은 사업비를 지원했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을 총괄 관리했다. 또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과 연계해 사업을 수행하는 등 에너지효율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유시장 연간 전력사용량은 기존 대비 8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른 전기요금 1800만 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냉·난방기 지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연간 1191MWh에 달하는 전력사용량을 줄일 예정이다. 그에 따른 전기요금 절약효과는 1억4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2019년 9월 에너지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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