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업장…서부발전 수해지역 복구단 급파
벌써 사업장…서부발전 수해지역 복구단 급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7.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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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현장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를 방문한 서부발전 직원들이 긴급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현장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를 방문한 서부발전 직원들이 긴급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지난 24일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현장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를 방문해 긴급복구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은 이 일대에 2026년까지 500MW 규모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지난 13일부터 해당 지역에 5일간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날 서부발전 직원 40여명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는 한편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정리했고, 하천 범람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서부발전은 집중호우 수해 현장인 이곳을 방문해 긴급복구활동을 한 바 있다.

안명 공주 이인면장은 “바쁜 회사 일과 중 시간을 내서 먼 길을 달려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진심 어린 지원을 해준 서부발전에 감사하고 수해로 상심이 큰 지역사회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국현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서부발전과 지역사회는 돈독한 유대 관계를 다져왔고, 서부발전이 이번 수해복구지원처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 생기는 발전소에 대한 지역주민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공주 사업을 결정한 순간부터 지역사회의 진정한 일원이 될 준비가 돼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4일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현장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를 방문한 서부발전 직원들이 긴급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현장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를 방문한 서부발전 직원들이 긴급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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