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한국창업학회와 ‘제6기 청년 에너지 드림 리그’를 추진하기로 하고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에너지 드림 리그는 에너지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다.

올해 청년 리그 분야에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ESS용 실리콘계 음극 소재 제조를 포함한 6개 팀, 드림 리그 분야에 드론을 통한 에너지 시설용 3D 맵핑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포함한 6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참여한다.

앞으로 이 팀은 3개월간 본인들이 계획한 혁신아이디어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에너지산업 분야를 비롯해 창업과 관련된 엑셀러 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오는 9월 말에 연구 결과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자사 주요 혁신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높아지고 아이디어 또한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청년과 협업을 통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해 힘찬 도약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제6기 청년 에너지 드림 리그 발대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