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ESG 분야별 자문위원 의견 반영으로 ESG 경영 고도화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ESG 경영전략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최근 ESG 경영과 관련된 정부 국정과제 실천 방안을 반영한 ESG 전략 고도화와 ESG 경영 내재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전KDN은 이날 제시된 협력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구축과 환경·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 마련, ESG 법제화에 대비한 사전 대응 방안 강구 등 ESG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ESG 경영전략에 추가로 반영해 구체적인 ESG 실행과제 고도화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은 “한전KDN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자문위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ESG 경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ESG 자문위원회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의 분야별 협력사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회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대내외 이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한전KDN의 효율적인 ESG 경영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전KDN은 폐전산 제품 친환경 처리를 위한 E-Waste 협력체계 구축과 공공기관 최초 민‧관 협업을 통한 일자리 PR챌린지 사업 추진, 비상임이사들로 조직된 ESG 위원회 강화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스틴베스트 대외 수준 진단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