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 인권존중 문화 정착 뜻 모아
한전KDN 노사 인권존중 문화 정착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7.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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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 열려…인권존중 문화 확산 모색
지난 28일 한전KDN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한전KDN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현장 밀착형 인권경영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실천을 통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다양성과 현실성이 요구되는 인권경영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노사가 함께 현장 밀착형 인권경영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해 실질적인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공감에서 출범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백성필 한전KDN 기획처장과 조득교 한전KDN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노사 대표로 참석하고 관련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확대된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구제 절차의 실효성 제고 ▲경영진과 보직자 대상 교육 강화와 현장 실천 활동 선정 ▲국제 인권 이슈로 부각 되는 공급망 관리와 관련한 협력기업으로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을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전KDN 노사는 청렴·인권 워크숍 등 보직자들의 교육 강화를 시작으로 모든 직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과 함께 릴레이 서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활용한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 대상 사례 중심 교육으로 한 현장 밀착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내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중단 없는 꾸준한 노력과 실천으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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