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윤리경영과 경영혁신 성과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 자사 교육연구원(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경영진과 핵심 간부를 대상으로 한 ‘윤리경영 /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공기관 윤리경영 관리 전략과 자체 혁신계획 추진 방안, 민간 협력 강화를 통한 민간 혁신‧성장 지원 방안 등을 다루는 장으로 꾸며졌다.

곽채기 동국대 교수는 특강에서 전력거래소 윤리경영 성과 제고를 위해 윤리경영 체계 구축과 환류 활동이 선행돼야 하며, 부패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연계된 혁신성과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민간 협력 방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거래소는 민간 데이터 개방 등 수행이 가능한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민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자체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해 혁신 기본계획과 내부 발굴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또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를 통해 외부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