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회장 이상규)가 순환경제 동향과 활성화 방안, 중‧장기 석탄재 재활용 전망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신라스테이(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자원순환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해 개발된 발전부산물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산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발적 탄소 시장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여와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선 발전부산물 재활용의 자발적 탄소 시장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부산물 재활용 방향 마련을 위한 회원사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상규 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 회장(남동발전 부사장)은 “앞으로도 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는 국정과제인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는 발전부산물을 소중한 순환자원으로 인식하고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정책연구와 제도개선 건의, 국내외 기업 간 교류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회장사인 남동발전 등 발전공기업과 재활용기업 등이 회원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