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신기술과 만남…국제전기전력전시회 개막
전력 신기술과 만남…국제전기전력전시회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4.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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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413개 부스로 꾸며지고 다양한 부대행사 동시 개최
한전·발전공기업 등 23곳 공공기관·단체 협력기관으로 참여
18개국 20개 달하는 바이어사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기술인협회가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개최했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기술인협회가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전력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18개국 20개에 달하는 바이어사가 참여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전력 기자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모두 18개국 218곳 업체, 413개 부스로 운영되며,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23곳 기관·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10년 연속 국제 전시회로 인증받았다.

에너지전환이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올해 전시회는 ▲해상풍력 ▲연구과제 홍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으로 나눈 테마관과 함께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한전과 발전공기업은 스마트그리드와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협력중소기업과 원전 등 발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136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기술인협회는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최신 계측장비를 활용한 진단기술 설명회 등 모두 19개에 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023년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와 EPC 기업, 현지 에이전트 등 18개국 20개에 달하는 바이어사가 참가해 전력 기자재를 출품한 우리 기업과 제품 구매를 상담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최 측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인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 성장률이 높은 국가가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세계 4위 전력 생산국이며, 석탄발전 비중이 높으나 정부 주도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450GW로 설정한 바 있다. 인도 7개 기관 바이어가 올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우리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말레이시아는 전력·발전 설비 확보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20% 상승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말레이시아 발전사 등 5곳 기업 바이어가 참여해 우리 기업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전기기술인협회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더욱 발전시켜 신제품의 홍보는 물론 전력산업계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 “에너지산업 급변기에 전기산업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안정적으로 전력망을 운영하기 위해선 송전망과 변전설비, ESS 등이 적기에 확충돼야 한다. 또 수소와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기 위해선 친환경 기술개발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튼튼하고 경제적으로 에너지 공급을 하기 위해서 고효율 전력 설비의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제는 정부와 전력산업계 숙제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면서 “정부도 열심히 하겠지만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 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기술인협회가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개최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기술인협회가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개최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기술인협회가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개최했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기술인협회가 전력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도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2023)’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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