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강 수위 예측 AI 아이디어 발굴
한수원 한강 수위 예측 AI 아이디어 발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0.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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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팔당댐 홍수 안전 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 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팔당댐 홍수 안전 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 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강 수위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한강 수위 예측을 통한 안정적인 발전용 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은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모두 12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팔당댐 홍수 안전 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 예측 AI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지난 28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홍수 영향 예측에 대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수원 측은 이전 대회 대비 참가팀이 3배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대팀이 최우수상, 서울과기대팀이 우수상, 한국교원대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발전용 댐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은 “이 대회 성과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한수원 수자원 통합 운영시스템 플랫폼에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발전용 댐 운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국민의 안정적 수자원 활용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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