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백두산부대(강원 양구군 소재)을 방문해 사랑의 차(茶) 4120개 상자와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차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커피믹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로 구성됐다.
두산그룹 계열회사인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도 이달 중 자매결연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1991년부터 30년째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차가 4000만 잔에 이른다.
이뿐만 아니라 두산그룹은 2010년 병영도서관 설립과 2016년과 2018년 장병들의 제설작업을 도울 수 있는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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