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내년 도입되는 KEC 개발과 적용에 방점을 찍은 전기설비기술기준 6단계 사업이 확정됐다.
8일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를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 6단계(2021~2025년) 사업 종합(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이 안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안전 기반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 개발과 적용 활성화를 위해 ▲직류 송·배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기준 조사·연구와 제·개정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에너지·재난안전 기준 검증과 기업 기술지원 ▲수요자 중심 기준 적용을 위한 정보제공과 대국민 기술기준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위원회는 전기설비기술기준 채택·조정·승인을 위한 정부의 자문기구 역할을 하는 민간기구로 산·학·연·관 등 모두 23개 위원회와 500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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