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고리원전 2호기(발전설비용량 650MW)에 대한 제30차 계획예방정비를 매듭짓고 지난 1일 19시 6분경 발전을 재개해 지난 3일 14시 27분경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고리원전 2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고 주요 기기‧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고리원자력본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영향을 받은 설비에 대한 점검과 교체를 완료했으며, 태풍 대비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방안을 수립해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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