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E 보급 확산 방점…수열에너지지원단 활동 본격화
수열E 보급 확산 방점…수열에너지지원단 활동 본격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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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과 기술상담 등으로 수열E 확산 전문‧체계적으로 지원
수열E 확산 장애 등 제도개선사항 발굴과 타당성컨설팅도 지원
환경부 청사 전경.
환경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수열에너지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하게 될 조직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대표사업인 수열에너지 보급 확산과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수처리‧기계‧설비‧전기‧통신‧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열에너지사업지원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지원단에 한국수자원공사를 중심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수열에너지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 지원단은 앞으로 정책 자문과 함께 기술상담 등으로 수열에너지 확산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산업현장 애로사항과 수열에너지 확산 장애 등을 분석해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공공‧민간의 신축건축물 등에 대한 타당성을 고려한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 지원단은 현재 춘천시에서 진행 중인 강원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환경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시범사업 3곳에 대한 설계‧시공‧운영‧평가 등의 자문을 맡는다. 시범사업 3곳은 인천종합환경연구단지와 한강물환경연구소, 한강홍수통제소 등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 지원단은 지난 6월 발표한 수열에너지활성화방안의 주요 이행과제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수열에너지 확산으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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