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면서 부산광역시교육청에 태블릿PC 100대를 6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태블릿PC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중 다자녀가구에 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남부발전 측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음을 감안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형평성 배려 차원에서 태블릿PC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온라인교육에 소외받지 않도록 돕기 위해 태블릿PC를 긴급하게 지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사업 등 교육지원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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