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지역난방공사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 구매
코로나-19…지역난방공사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 구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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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을 구매한 후 지역회사복지시설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탁식을 가졌다.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을 구매한 후 지역회사복지시설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탁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한교민들이 잠시 머물렀던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을 구매한 후 지역회사복지시설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탁식을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가졌다.

이날 기탁된 기탁금은 지역난방공사 기부금 5000만 원에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0만 원을 더해 모두 7000만 원이며,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 구매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구매된 특산품은 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 사업은 우한교민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진천·이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이 깊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직 역량을 동원해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살리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으로 나눠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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