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활동 ‘희망·나눔·녹색E’ 방점 찍어
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활동 ‘희망·나눔·녹색E’ 방점 찍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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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와 고유 업무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실천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올해도 지역난방공사가 희망·나눔·녹색에너지 등 3대 핵심가치에 방점을 찍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사회공헌활동 비전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로 설정하고 3대 핵심가치를 ‘희망·나눔·녹색에너지’로 정한데 이어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 등 다각적 사회공헌활동에 접근하고 있다.

먼저 지역난방공사는 모든 국민이 모금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사랑의 난방비’와 ‘사랑의 치료비’.

사랑의 난방비사업은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을 찾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MBC라디오 장수프로그램인 ‘여성시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수받아 굿네이버스가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뒤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지역난방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0가구와 95곳 복지시설 등에 4억8000만 원에 달하는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국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모은 모금액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사랑의 치료비사업은 가정 학대를 경험한 피해아동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지역난방공사는 이 사업에 1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국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20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전액 후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고유 업무의 특성을 살린 지역난방요금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에너지취약계층 난방기본권을 보장하고 가계부담 해소를 위해 지역난방공급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임대아파트 거주자 등 20만 세대에 연간 71억 원의 에너지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부터 강원 정선지역 예미초등학교 초등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원어민 방과 후 영어교실과 영어캠프, 영어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에게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맑은 공기 가꿈으로 성남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30곳 시설에 50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환기시스템·마스크를 지원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니즈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상생·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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