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국 1만8000개 전주에 예술작품 설치키로
한전, 전국 1만8000개 전주에 예술작품 설치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11 20: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과 함께 골목상권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1만8000개에 달하는 전주에 그림과 조형물 등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 측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학생과 지역예술가, 자원봉사자 등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력거리를 함께 조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그림과 조형물 등 예술작품을 전주에 설치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유관기관과 일반시민은 대상지역 선정과 홍보테마 발굴, 디자인 선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과거 전주가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기피시설로 인식됐다면 아름다운 전력거리조성을 통해 앞으로는 일반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발전에 기여해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