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관리시스템 3월 가동… 문서처리 95% 감소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이 광해관리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광해방지사업관리시스템(MPIS)’을 구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MPIS 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기반으로 조사, 설계작업을 비롯해 공사 착공에서 준공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광해공은 이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짐은 물론 종전에 비해 정보 수집 시간 67% 절약, 문서처리시간 95% 감소, 건설 공사기간 5%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기동 담당자는 “3월부터 시범 적용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한 뒤 6월부터 모든 사업에 적용할 것”이라며 “향후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전자결재시스템 등과 연계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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