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박람회 “다양한 신재생E 체험해 보세요”
녹색박람회 “다양한 신재생E 체험해 보세요”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02.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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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국민 동참 호소하는 이색 행사 전개 눈길

녹색문화 창출에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주관한 박람회에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25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녹색박람회(Green Fair 2009)’에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체험 전시물을 선보였다.

녹색박람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및 국민 공감대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경제활동을 촉진해 녹색문화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박람회로 녹색미래실천연합이 주최하고 (사)환경실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에관공은 박람회장 한쪽에 가공된 폐목재를 난방에 활용하는 저탄소 친환경기술인 우드펠릿 보일러와 태양광모듈,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하고 열화상 장비를 통해 단열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전기를 생산해볼 수 있는 ‘에너지바이크’와 댄스 실력을 뽐내며 자가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DDR 발전기’, 퀴즈 풀이를 통해 온실효과 대응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명! 지구를 지켜라’ 코너 등은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가정에 보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비롯해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성장을 위해 에관공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소개하는 공간도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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