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9회·가스공사 사장 등 역임… 첫 관료출신
대한석유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총회에서 18대 신임회장에 오강현(사진)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오강현 신임회장은 1949년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행정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1970년 행시 9회로 관료계에 첫 발을 디딘 이후 대통령 경제비서관, 산업자원부 차관보, 특허청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철도차량㈜(현 주식회사 로템) 사장, 한국기술거래소㈜ 사장, 강원랜드 사장,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예당에너지 사장으로 있었다.
한편 석유협회장 자리에 군·정치권 출신을 벗어나 관료출신이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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