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와 오는 24일 시장실에서 매칭그랜트 사업 공동 추진 협약식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에서 소외된 사회복지를 김해시와 공동 실현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차원으로 이뤄진것이다.

이번 공동으로 전개될 사업은 총 4개의 영역별로 나뉘어 1년 동안 진행될 계획으로 Volunteer Book Cafe 설치,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 사업, 황혼사진 촬영 및 어울림 잔치, 네 번째 자원봉사마을만들기 3호인 덕촌 해피 하우스 조성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에서는 사업비 전액 2만2560천원(매월 1880천원)을 지원함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어 향후 다른 기업봉사단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매칭그랜트란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 만큼 기업에서 후원금을 내는 제도이다.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 ‘다솜봉사단’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조은노인요양원), 1사1촌 결연 맺기, 청연장학금 지원, 문화재 보존활동, 자원봉사마을만들기(한우리 외국인 쉼터)참여, 시민과 함께 생활 속의 CO2 20%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동 추진 협약을 기점으로 사업을 잘 전개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링 제시로 더 많은 기업자원봉사단을 발굴 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매칭그랜트 사업을 통해 소외된 지역사회의 병든 자와 약자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으로 쓰임을 다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