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세계 2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Rio Tinto)가 철광석·동 등 금소가격 하락에 따른 적자경영으로 지난해 8억6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특히 리오틴토는 중국 수요가 여전히 불투명하고 생산 감축이 가격을 지지할 정도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 전망도 기대하던 것보다 훨씬 나쁘다고 언급한 뒤 2016년과 2017년에 연 10억 달러의 비용절감을 계속 추구하고 투자비도 당초 발표보다 30억 달러 줄여 2016년 40억 달러와 2017년 50억 달러를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