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ED TV용 초슬림 LCD패널 양산
삼성전자, LED TV용 초슬림 LCD패널 양산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9.02.06 1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화질·무수은 저 전력 구현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LED TV용 두께 10.8mm의 초슬림 LCD 패널 양산에 들어갔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화면크기 40∼55인치의 LED TV용 패널로 일반 LCD TV용 패널 광원으로 사용되는 CCFL(냉음극형광램프) 대신 최근 각광받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해 두께를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4 정도로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무게도 10∼15kg 정도로 가벼워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해 최근 디지털TV의 핵심 키워드인 초슬림 TV 및 액자형 벽걸이 TV를 구현하는데 최상의 솔루션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장 사장은 “최근 LED 백라이트 채용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업계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슬림 패널을 출시하는 등 LED TV용 패널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