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 8호기 첫 전력생산에 성공
하동화력 8호기 첫 전력생산에 성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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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운전 오는 6월 10일로 당초계획보다 20일 앞당겨
하동화력 8호기가 첫 발전에 성공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5일 발전소 건설의 주요 공정인 최초 발전에 성공하고 시운전 등의 업무를 거쳐 당초 계획보다 20일 가량을 앞당겨 상업운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하동화력 8호기는 앞으로 후속사업인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상업운전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20일 가량을 앞당긴 오는 6월 10일이며 하동화력 7호기는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하동화력 8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되는 오는 6월이면 하동화력은 발전설비용량 400만kW를 보유한 대형 발전단지로 부상할 수 있다”며 “이 발전단지는 최고의 신뢰도와 고효율을 자랑하는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 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하동화력 7·8호기 건설 프로젝트는 한국 표준형 석탄화력발전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총 건설비 1조1178억원을 투입해 50만kW급 2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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