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파키스탄 O&M사업에 본격 착수
한전KPS, 파키스탄 O&M사업에 본격 착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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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무소 현판식 갖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
한전KPS가 파키스탄 17만5000kW급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의 운전과 정비공사(이하 O&M공사)에 착수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의 운전과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일 현지에서 현장 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바전소의 운전과 정비를 한전KPS가 19년 간에 걸쳐 총괄책임 수행하는 대형 장기 사업으로 지난해 발주처인 파키스탄 파우지 그룹에서 최고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계약이 이뤄졌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인도에 진출해 총 104만kW 규모의 5개 발전소 현장과 지사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파키스탄 내 유사 발전설비 운영사업을 추가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인구 1억7000명으로 면전은 한반도의 3.6배에 달하는 회교국가다. 이 나라의 총 발전설비용량은 1800만k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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