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LNG 플랜트 스페셜 세미나’ 개최
‘해외 LNG 플랜트 스페셜 세미나’ 개최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9.02.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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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연구원 주관… 가스플랜트 기술 향상 초석 역할 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은 가스플랜트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가진 해외 전문가가 참가하는 ‘LNG 플랜트 Special Seminar’를 오는 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가스플랜트사업단 중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핵심1과제(RAM 기반의 LNG 플랜트 모듈화 기술개발) 중에서 가스안전연구원이 협동과제로 참여하고 있는 3세부과제로 ‘LNG 플랜트 시스템 위험도 평가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전 세계 LNG 플랜트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JGC/KBR 합작기업 중 일본 JGC그룹에서 30년 이상 가스플랜트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가진 Akiyama Keiji 수석엔지니어와 연구개발부 부센터장인 Yamamoto Katsumi 박사를 초청했다.

이들은 ‘LNG 플랜트 기술 개발 동향’과 ‘일본 화학공정 산업에서 화학플랜트의 안전 및 건전성을 위한 위험도 평가기술(RBI, RBM)’이라는 주제로 LNG 플랜트 분야 전반에 걸친 설계‧시공, 액화‧기화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위험도 인지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계기로 한국의 가스플랜트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초석의 역할을 수행하고 향후 LNG 플랜트 위험도 평가와 관련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회를 마련해 국내 LNG 플랜트 엔지니어들의 정보교환을 통한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플랜트사업은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과 더불어 플랜트 기술 고도화사업중 하나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총괄기관으로 지난해 6월 18일부터 2014년 6월 17일까지 6년간 정부 806억원, 민간 380억원 등 총 1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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