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공기관 국감…추석 전에 모두 마무리?
에너지공공기관 국감…추석 전에 모두 마무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02 0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委 개성공단 현장국감 검토 중

【에너지타임즈】올해 국정감사가 추석연휴를 고려해 1차로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차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나눠 열리기로 결정돼 세부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개성공단 현장국정감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추석 이후로 예정돼 있던 발전회사 국정감사를 이날로 옮기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는 10월 2일로 일정이 잡힌 한수원·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원자력문화재단·한전원자력연료·원자력환경공단·한국전력기술 등을 피감기관으로 한 국정감사를 개성공단 현장국정감사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9월 17일로 옮기는 것을 검토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국회에서 개성공단 현장국정감사에 차질을 빚고 있어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에너지공공기관 관련 국정감사는 모두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8일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한전·전력거래소·한전KPS·한전KDN 등 전력산업과 관련한 에너지공공기관을 피감기관으로 진행된다. 가스공사·석유공사·광물자원공사·석탄공사·광해관리공단 등 자원개발 중심으로 한 에너지공공기관은 오는 21일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