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동북아 에너지협력 논의…내달 18일 열려
유라시아-동북아 에너지협력 논의…내달 18일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8.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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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이 태평양 시대와 유라시아대륙의 미래로 큰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라시아와 동북아시아 에너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에너지재단(WEC 한국위원회)은 유라시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에너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내달 18일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동북아시아 에너지산업 협력방안 모색(Development of Cooperation for Eurasian Energy Network)’이란 주제의 ‘2015 WEC 국제에너지 심포지엄(2015 WEC International Energy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유라시아 에너지협력을 위한 중국의 정책(시아오제 슈(Xiaojie Xu) 중국사회과학원 본부장)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에너지(로만 베르드니코프(Roman Berdnikov) 러시아 에너지국영기업 부사장) ▲유럽에서 본 유라시아 에너지협력 방안(슬라브 슬라보브(Slav Slavov) WEC 지역개발 선임담당관) ▲일본의 에너지정책의 난관 / 유라시아 에너지 비전(고야마 켄(Koyama Ken) 일본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는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에너지부문의 민간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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