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자파수조정용 ESS 2년차 사업자 최종 확정
한전, 자파수조정용 ESS 2년차 사업자 최종 확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8.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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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이 오는 2017년까지 6250억 원을 투자해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500MW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2년차 사업자로 LG전자·삼성SDI 등 2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입찰에서 에너지저장장치설비 주요 구성품인 전력변환장치(PCS)와 배터리 부분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입찰 결과에 따르면 ▲신계룡변전소(LG전자·LG화학) ▲신김제변전소(우진산전·코캄) ▲신화순변전소(포스코ICT·삼성SDI) ▲울주변전소(이엔테크놀로지·인셀) ▲의령변전소(LG CNS) ▲경산변전소 #1(보성파워텍·우진산전) ▲경산변전소 #2(우진기전·LG화학) ▲신충주변전소(GS네오텍·코캄)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이들은 1800억 원가량의 예산으로 올 연말까지 345kV 신계롱변전소 등 7곳 변전소에 8개 세부사업으로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 총용량 200MW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은 오는 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후 내달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6250억 원을 투자해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500MW(2014년 52MW, 2015년 200MW, 2016년 124MW, 2017년 124MW)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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