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강원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고성 알프스스키장 재개장을 위한 ‘알프스쎄븐리조트조성사업’과 ‘흘리풍력발전소조성사업’이 실시계획 승인·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알프스스키장은 ‘알프스쎄븐리조트’로 새롭게 단장하고 올해 재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총 300억 원을 투자해 올해까지 기존 슬로프(8면)와 리프트(4기)를 정비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을 위한 글램핑장 등을 부분 개장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7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콘도를 리모델링하고 스파빌리지·워터파크 등이 조성된다.
흘리 풍력발전소 조성사업은 201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내년 12월말까지 1740억 원을 투자해 총 58MW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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