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진주시 어린이들의 울타리 역할 나서
남동발전, 진주시 어린이들의 울타리 역할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26 12: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4곳과 자매결연 체결
문화행사체험과 후원금 등 정기 지원

【에너지타임즈】남동발전이 본사 인근지역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추진하는 남동발전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지역 소재 4곳의 아동센터에 앞으로 1년 간 문화행사체험과 노력봉사 등의 지원과 함께 매월 2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사랑의 울타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랑의 울타리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써니 프로젝트(Sunny Project)와 더불어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현재 남동발전은 이번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진주지역 4곳을 포함해 전국 15곳의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1억 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정책에 의거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지 1년이 훌쩍 지났다”면서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와 이번 사랑의 울타리 자매결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린 꿈나무들이 미래사회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본부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남동발전은 진주혁신도시 곳곳에 소외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 꿈나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3월 진주혁신도시로 이주한 직후부터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진주시 ‘좋은 세상’에 1억 원 기부와 진주복지기관에 옥상녹화사업시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협약을 시작으로 진주시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