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주변부터 챙겨
이웃사랑 주변부터 챙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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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쌀 150포대 인근지역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훈훈한 사랑나누기에 나섰다.

봉사대는 인근 지역인 감포읍과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50포대를 지역 농협에서 구입해 지역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또 어려운 세대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5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20ℓ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월성원전 노명섭 본부장은 “경제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지내는데 힘들 것 같다”며 “월성원전에서 전한 작은 사랑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820여만원을 경주시에 기탁할 예정이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5329만원 상당의 경주시 상품권을 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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