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동경전력, 내달 4일 국제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가 계통운영 안정도 제고를 위한 선진기술 접목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공동으로 내달 4∼5일 양일 간에 걸쳐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온라인 전력계통 과도안정도’ 분야 국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관련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전력거래소와 동경전력에서 공동으로 추진해 온 K-EMS 온라인 과도안정도 평가 프로그램 검증, 실무적용 등과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세미나에 Hsiao-Dong Chiang 미국 코넬대학 교수가 기술이론과 미국 PJM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내 계통운영 실무진과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최적의 계통운영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전력IT 및 계통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동경전력과 상호 기술협력서를 체결했으며 공동 기술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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