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우수협력회사 선정식 가져
남부발전, 우수협력회사 선정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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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진작과 자부심 고취…상생협력 파트너쉽 구축
남부발전이 우수한 협력회사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으로 보다 견실한 상생협력 파트너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은 협력회사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고유의 상생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우수협력사(Best Supplier)의 선정을 완료하고 20일 한국플랜트서비스(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기자재·정비·건설하도급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한국플랜트서비스 등 총 7개 협력회사가 선정됐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1년 간 입찰보증금과 계약보증금을 면제받고 정부로부터 각종 인증 취득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요 수상 회사는 기자재부문에 ▲에네스코 ▲신일세라믹스 ▲나라코퍼레이션 ▲동일E.S.D 등이며 정비부문에 한국픈랜트서비스, 건설하도급 부문에 자유이엔씨와 한국화학장치 등이다.

그 동안 남부발전은 지난 2006년부터 KOSPO 우수협력사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이 제도는 매년 발전 기자재 국산화와 원가절감, 기술 개발, 신공법 개선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심사해 최종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남호기 사장은 “남부발전은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언제든지 상생협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보증부담을 해소시키고 생산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는 WIN-WIN LOAN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협력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로드쇼를 두바이와 캐나다에서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새로운 상생경영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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