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오는 30일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지진피해로 전력공급이 끊긴 네팔지역에 긴급구호용품으로 보낼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태양광랜턴 조립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과장은 “네팔지역에 빠른 지원을 위해 많은 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이며 하루 동안 약 1000개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네팔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폐허가 된 네팔피해지역에 태양광랜턴이 전달돼 전력공급이 되기 전까지 피해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전 세계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역에 태양광랜턴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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