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술硏, 디스플레이 표준화 앞장
조명기술硏, 디스플레이 표준화 앞장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01.19 20: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EMI Korea와 MOU 체결… 시너지 극대화 기대

한국조명기술연구소(소장 양승용)와 SEMI Korea(대표 조현대)가 디스플레이 표준화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조명기술연구소와 SEMI Korea는 오는 22일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표준화 공동협력 약정식’을 체결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기술정보 상호교류를 통한 표준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효율적인 기업지원에 기여하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협력분야는 ▲디스플레이 표준화 개발 ▲SEMI 규격의 번역 및 보급 활성화 ▲보유 연구시설의 연계 및 활용도 재고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업무 및 기업지원 등이다.

한편 SEMI(Semiconductor Equipment & Material International)는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로 지난 1973년 반도체, FPD(Flat Panel Display),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산업 종사자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간기구다.

SEMI에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분야가 바로 ‘SEMI표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SEMI 국제 표준은 반도체와 FPD, MEMS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것으로 다양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평가다.

SEMI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2회 SEMICON korea 2008과 SOLARCON korea 2009를 개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