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학생(인천진산과학고 2년)은 “실제로 책에서 보던 에너지산업시설과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보니 원자력·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측은 현장견학 이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취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간담회를 비롯해 대학생·고등학생 간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창의적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에너지현장설비의 견학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미래 창의적 에너지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러한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올해도 제2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으로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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