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회복지시설 옥상을 ‘푸르게 푸르게~’
남동발전, 사회복지시설 옥상을 ‘푸르게 푸르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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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독육아원과 시설 내 옥상녹화사업 후원금 전달식 가져

【에너지타임즈】남동발전이 사회복지시설의 옥상을 푸르게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호점 오픈에 이어 2호점을 조만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사회복지법인인 진주기독육아원과 14일 진주기독육아원에서 진주시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로 건물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Sunny Garden 조성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Sunny Project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복지기관의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전기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8월 경남 사천시 YMCA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옥상에 Sunny Garden 1호점으로 녹화사업을 지원한데 이어 2호점으로 진주기독육아원 6동 옥상을 수목과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을 조성해 이곳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총 2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진주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진주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지역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 실천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교육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 사업과 관련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옥상녹화를 시행할 경우 16.6%에서 30%까지의 건물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이곳 아동들에게 친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에너지복지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올바른 에너지사용을 위한 에너지절약운동을 병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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