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SG&신사업처 직원, 다문화가족 후원자로 나서
한전 SG&신사업처 직원, 다문화가족 후원자로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1.0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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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SG&신사업처 소속 직원들이 나주지역 다문화가족의 후원자로 나섰다.

한국전력공사 SG&신사업처 사회봉사단은 나주시 다문화지원센터와 한 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자녀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준비한 생필품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데 이어 후원을 맺은 다문화가정 자녀 20여명과 함께 영화 관람과 스포츠 활동 등 정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봉사활동범위를 넓혀 전국 곳곳의 후원자녀들을 초청해 미래 전력산업의 선진기술체험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연내에 마련키로 했다.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은 “(한전) 본사의 나주이전으로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 됐다”면서 “우리처럼 한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 SG&신사업처는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의 핵심부서로 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을 비롯해 AMI(지능형전력계량) 구축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서남해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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