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통 나서
한전,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통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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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 노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본사이전지역인 전북 나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위해 30일 목사고을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으로 나주의 특산물인 홍어와 이곳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기부할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한전은 나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6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차세대 전력인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견학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초청 받은 학생들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에너지 생산형 한전 신사옥의 31층 하늘빛라운지·도서관·재난종합상황실을 둘러본 뒤 인근지역의 금천변전소와 영암풍력발전단지를 견학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한전은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이후 236억 원에 이르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6년 연속 공공기관 구매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부터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특례제도를 신설해 올해까지 70억 원의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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