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최근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제이제이홀릭 미디어가 24일 밝혔다.
이세준은 지난 1년간 필리핀 두마게티에 고아원 설립을 위한 '나눔의 미학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유기농 설탕 '나눔 마스코바도' 출시기념 제품 모델로 받은 모델료 5000만원을 이 캠페인에 전달했다.
'나눔의 미학 캠페인'은 한국 쪽방촌 독거노인 연탄선물, 아프리카 어린이 헌옷 기부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가수 박상민, 배우 김원희, 야구 선수 홍성흔 등이 함께 한다.
지난 1997년 유리상자로 데뷔해 올해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이세준은 그동안 안경사업을 통해 국내외 이웃들에게 기부한 안경테만 1만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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