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이주여성 기술 후원에 팔 걷어
가스기술공사, 이주여성 기술 후원에 팔 걷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12 10: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문화가 다르면 어때, 가스기술공사가 베트남 등에서 이주한 여성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기술 프로그램의 운영을 후원키로 했다. 이들의 국내 정착을 돕자는 취지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11일 송강사회복지관(대전 유성구 소재)을 방문해 지역이주여성 3명에 가정용 재봉기를 전달하고 이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주여성 홈패션 기술프로그램’의 후원을 약속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봉기술 습득을 통한 이주여성의 자립과 문화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가스기술공사는 내년부터 교육과정에 소요되는 강사비와 재료비를 비롯해 교육을 수료한 취약계층 이주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가정용 재봉기를 후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지역의 이주여성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습득해 고된 타국살이에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아라면서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후원을 비롯해 기술기업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프로그램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기술 나눔’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