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6집, 음원차트 줄세우기…'미스 미 오어 디스 미'
MC몽 6집, 음원차트 줄세우기…'미스 미 오어 디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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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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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35·신동현)이 5년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3일 0시 공개된 '미스 미 오어 디스 미'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네이버, 올레뮤직, 엠넷, 벅스 등 9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수록곡들도 10위권 내에 고루 포진하는 등 인기다.

MC몽은 정규 6집에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 백지영, 허각,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에일리 등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으로 그를 응원했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그룹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의 진실이 피처링했다.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으로 해소되길 바라는 MC몽의 마음이 담겼다.

에일리와 함께한 '마음 단단히 먹어', 린과 함께한 '도망가자'는 서브 타이틀곡이다. 각각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소속사는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과 사랑, 세상 모든 것을 그리워하는 MC몽의 이야기다"며 "그 그리움으로 다시금 용기를 내 노래를 부르게 된 MC몽의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래퍼인 MC몽은 그간 린과 '너에게 쓰는 편지', 그룹 'god' 멤버 김태우와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박정현과 '죽도록 사랑해' 등 주로 내로라하는 보컬들과 협업으로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10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 이후 대법원은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했고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만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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