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육군5종 첫 메달 여자사격 조은비 '3위'
[사격]육군5종 첫 메달 여자사격 조은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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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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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진행된 여자 사격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창군 이래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3일 밝혔다.

300m 표적을 놓고 엎드려쏴 자세에서 정밀사격(10분, 10발), 속사(1분, 10발)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조은비(28, 중사) 선수는 각각 93점, 89점으로 총 182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우리나라가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에 얻은 메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조 중사는 "첫 메달을 수상한 만큼 기쁨이 남다르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남자 부문은 러시아의 에고로바 이고르 대위가 총점 19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문은 네덜란드의 훔벌트-리바트 하사와 러시아의 나우모바 룰리아 준위가 각각 총점 185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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