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그린에너지포럼, 26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접수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6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접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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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 교수 등 저명인사 대거 기조연설 나서
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예정된 가운데 사무국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는다.

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2014, WGEF2014)은 미래에너지산업의 가치를 선점하고 그린에너지의 글로벌정책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의 해외진출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힐튼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 포럼은 ‘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변환’이란 주제로 열리며, 급변하는 에너지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함으로써 국내에너지산업의 판로개척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Christopher Pissarides)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와 이스마일 엘지줄리(Ismail Elgizouli)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부의장 등이 기조연설자 자격으로 방한해 창조경제실현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그린에너지 5개 분야 정책·분과세션 중 원자력 세션에는 타쿠야 하토리(Takuya Hattorri) 일본원자력산업포럼 회장, 연료전지세션에는 톰 엘리거(Tom Elliger) 독일 TUV SUD 본부장, 태양광세션에는 빌헬름 월타(Wilhelm Warta)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각국의 저명인사가 방한해 분야별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패널토론에 나선다.

특히 경북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엔과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포럼 기간 내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 속 우리나라 그린에너지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그린에너지육성의 정책·기술적 과제와 국내외 석학·기업인의 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자는 ‘WGEF2014 홈페이지(http://www.wg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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