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막판 활화산, 600만명↑…'명량'은 이제 떠날때
'해적' 막판 활화산, 600만명↑…'명량'은 이제 떠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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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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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33) 손예진(32) 주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2~24일 95만1494명을 불러들였다. 6일 개봉, 누적관객 592만8238명을 기록하며 25일 600만 관객을 넘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이야기다. '수상한 그녀' '명량'에 이어 올해 한국영화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명량'(감독 김한민)은 개봉 이래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 80만2906명을 모아 누적관객 1625만7327명을 찍었다. 19일 개봉영화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넘기더니, 26일만인 30일 1600관객도 넘어섰다.

'안녕, 헤이즐'(감독 조시 분)은 두 계단 상승, 3위에 걸렸다. 16만644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54만1648명을 기록했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셰일린 우들리)과 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박유천 주연 '해무'(감독 심성보)는 16만2115명 모아 누적관객 134만3867명을 올리며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15만1903명(누적관객 33만3877명)의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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