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33) 손예진(32) 주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2일 오전 6시 500만55명을 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해적'의 제작비는 17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480만명이다.
'수상한 그녀' '명량'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외화 '겨울왕국'거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포함하면 다섯번째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이야기로 지난 6일 개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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