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텔 주인됐다…제주 서귀포 '토스카나'
김준수, 호텔 주인됐다…제주 서귀포 '토스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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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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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김준수(27)가 25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토스카나 호텔을 오픈한다.

김준수는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다.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도 하고 싶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총지배인 이하 50여명의 직원에게 감사한다."

토스카나호텔은 사업대지면적 2만1026㎡ 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 61실로 이뤄진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객실은 A타입(14평), B타입(28평), C타입(42평)으로 코리아 스타일과 토스카나 스타일 나눠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풀빌라 4동은 54평형과 87평형 두 가지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커피&바, 야외 바비큐 광장, 기프트 숍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야외 공연장과 온수풀로 사계절 수영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은 토스카나 호텔의 자랑으로 야외 카바나 시설을 포함해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또 이탈리아 토스카나가 상징하는 예술적 풍미로 주목 받고 있는 미술가 지용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클래식 및 재즈 공연부터 코미디언팀 '옹알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인접 추가대지 8000평에 약 200여실의 호텔을 증설할 계획이기도 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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