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이 내년 김천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우수 지역인재 육성과 확보를 위해 24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대구·경북지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실시했다.

한전기술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2014년도 채용요강 발표와 취업 선배와의 1:1 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인재 채용과 여성인재 지원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지역 출신 선배직원과 여성 선배직원을 참여시켜 보다 친밀감 있게 취업경험과 노하우가 전달되도록 했다.

또한 이날 취업설명회와 병행해 한전기술을 비롯한 8개 공공기관과 경북대학교 등 14개 대구·경북지역 대학 간에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한편 한전기술은 올해도 하반기 중에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김천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지역대학과 긴밀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우수 지역인재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