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지사장 김근환)는 지난 3월 KT 영암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월출산의 비경을 가로막고 있던 전신주와 통신주 등을 이설․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한 한전 영암지사 등 3개 기관은 월출산 국립공원 입구의 경관저해 시설을 공동으로 정비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전 영암지사 등 3개 기관은 경관저해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두 달여 동안 노력을 벌여 왔다.
유재식 한전 영암지사 배전운영팀장은 한전 등 3개 기관은 협약 이후 두 달여 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지혜와 노력을 합했다며 최근 월출산 비경을 가로막고 있던 전신주와 통신주를 말끔히 걷어내 월출산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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