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 월출산 전주·통신주 이설·정비 완료
한전·KT, 월출산 전주·통신주 이설·정비 완료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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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월출산의 ‘비경’이 트였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지사장 김근환)는 지난 3월 KT 영암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월출산의 비경을 가로막고 있던 전신주와 통신주 등을 이설․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한 한전 영암지사 등 3개 기관은 월출산 국립공원 입구의 경관저해 시설을 공동으로 정비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전 영암지사 등 3개 기관은 경관저해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두 달여 동안 노력을 벌여 왔다.

유재식 한전 영암지사 배전운영팀장은 한전 등 3개 기관은 협약 이후 두 달여 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지혜와 노력을 합했다며 최근 월출산 비경을 가로막고 있던 전신주와 통신주를 말끔히 걷어내 월출산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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